"지속가능 디자인 체험하세요"...서울시 '그린칩스 페스티벌' 개최

"지속가능 디자인 체험하세요"...서울시 '그린칩스 페스티벌' 개최

오상헌 기자
2025.10.12 11:15

15~26일 서울 연남·연희동 일대서 체험형 전시·판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15~26일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칩스(Green Chips )'는 '감자칩을 집어 먹듯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뜻이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 판로 개척 사업의 공동마케팅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는 폐섬유, 페트병, 재생 가죽, 자연분해성·재활용성 소재 등을 사용한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 디자인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 사무용품을 만드는 '피그랩', 폐어망 등을 재생해 개발한 스포츠웨어 '포지티브미' 등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그린칩스 타운'이라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마을을 콘셉트로 마포구 연남동, 연희동 일대 21개 지역상점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2곳(뮤지엄 디자인둘레길, 어울림광장)에서 열린다. 식음료와 디저트·팝업 매장·골목길 투어·워크숍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 행사 장소인 '뉴스뮤지엄 연남점'에선 도시 탐험가, 홈 가드너, 리추얼 메이커, 아트 콜렉터 등 4명의 마을 주민 객실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연남·연희 일대의 '커피리브레', '1984', '로우키', '하뭇' 등 21개 지역 상점도 참여해 특별 메뉴, 프로그램, 샵인샵 등 선정 제품과 연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그린칩스 페스티벌은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실천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가 생활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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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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