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돼지의 맛과 즐거움, '2025 블랙 포크 페스티벌' 개최

제주 흑돼지의 맛과 즐거움, '2025 블랙 포크 페스티벌' 개최

제주=나요안 기자
2025.10.13 11:47

18~19일 조천 길갈 팜 랜드서 개최…체험·공연·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2025 블랙포크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2025 블랙포크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길갈 팜 랜드에서 '2025 블랙 포크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의 명물 흑돼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린다. '맛있는 한입, 즐거운 분위기, 흑돼지로 인한 기쁨'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흑돼지생산자회와 길갈흑돈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흑돼지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흑돼지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요리된 흑돼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흑돼지 맛 비교 체험과 요리 교실, 직접 참여하는 흑돼지 소시지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밴드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됐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 공간과 추억을 담아갈 포토존,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장터 등이 마련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블랙포크 페스티벌'은 제주의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를 중심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흑돼지는 검은 모색이 특징인 제주 지역 특화 품종으로, 1990년대부터 체계적인 보존과 개량 사업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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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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