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300례 달성

해운대백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300례 달성

부산=노수윤 기자
2025.10.13 13:59

최소침습·빠른회복…로봇수술 전체는 3500례 달해

해운대백병원 다빈치 SP 300례 수술 모습(왼쪽)과 지용일 산부인과 교수./사진제공=해운대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다빈치 SP 300례 수술 모습(왼쪽)과 지용일 산부인과 교수./사진제공=해운대백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200례를 달성한 이후 두 달 만으로 300례는 지용일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10대 여학생의 우측 난소낭종 절제술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했다.

지난 3월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한 뒤 환자 상태와 적응증에 최적화된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하면서 단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0례 중 △외과 63% △산부인과 32% △비뇨의학과 5%를 차지했다. △자궁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갑상선절제술 △담낭절제술 △신낭종절제술 △대장절제술 등 다양한 수술을 했다.

다빈치 SP는 2.5㎝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수술하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감염·흉터가 적고 합병증 위험을 낮춰 회복이 빠르다.

지용일 산부인과 교수는 "청소년과 젊은 여성 환자의 경우 임신·출산을 고려해 난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병변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최적의 치료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6월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3500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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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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