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인문학: 지역과 청년, 일의 미래' 주제 강연
청년고용정책, 노동시장 활력 방안 등 정부 주요 정책 소개
이해우 총장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진로 고민의 계기 되길"

동아대학교가 지난 5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대학 본부 보직자, 재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축산학과 동문(87학번)인 김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특강은 '노동의 인문학: 지역과 청년, 일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우리는 모두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 있어야 한다"며 "일은 사람이 사회와 연결되는 끈이다. 정부와 청년을 연결하는 역할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상생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AI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기업과 노동자의 공존을 위한 사회적 대화 촉진과 노동시장 활력 제고 등 핵심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등 정부의 주요 청년고용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 총장은 "장관 후보자 지명 당시 감격스러웠다. 지명 당일에도 '마지막까지 안전운행 하겠다'는 장관님의 SNS 글을 보고 감명 깊었다"며 "오늘 특강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1992년 철도청에 입사해 30여년간 철도 기관사로 근무했다. 그 사이 △철도노조 부산지부장 △철도노조 위원장 △전국운수산업노조 초대위원장 △민주노총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에는 정계에 입문해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7월 이재명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