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만든 독립영화…경기콘텐츠진흥원 "펀딩 3편 모두 성공"

경기도민이 만든 독립영화…경기콘텐츠진흥원 "펀딩 3편 모두 성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13 13:24

32명 참여, 목표 초과 달성… 도민이 직접 만든 첫 '참여형 영화 생태계'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사업, 시범운영 성과 '뚜렷'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지원작 3편./사진제공=경콘진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지원작 3편./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민이 직접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한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사업에서 지원작 3편 모두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민이 후원자로 참여해 지역 독립영화의 제작·유통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속 가능한 참여형 영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와 심사를 통해 △다큐멘터리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이일하 감독) △바람이 전하는 말(양희 감독) △극영화 '만남의 집'(차정윤 감독) 등 3편이 선정됐다.

세 작품은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10월 한 달간 진행된 후원 캠페인에서 모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바람이 전하는 말은 목표액의 250%를 돌파하며 약 1000만원을 모금했다. 세 작품 전체로는 232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경콘진은 펀딩 성공작에 최대 250만원의 성공보상금을 지원하며 시사회 개최와 관객 리워드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인디시네마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통해 도민 참여 확대와 독립영화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든 작품이 목표를 달성한 것은 지역 공동체와 독립영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창작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영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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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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