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계 "수학,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공통과목 풀이 시간이 관건"

입시업계 "수학,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공통과목 풀이 시간이 관건"

유효송 기자
2025.11.13 15:36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 대입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 대입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입시업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13일 종로학원, 이투스 등 입시업계는 "지난해 본수능 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은 "올해 9월 모의평가, 지난해 본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며 "수험생 체감 난도가 평가원 (예측)보다 다소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택과목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은 직전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기하는 모평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6월, 9월 평가원과 유사한 문항 패턴이 나왔으나 실제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는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공통 과목에서 난이도 격차가 있는 편이라 공통 과목 풀이 시간이 관건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풀이 과정에서 포기할 문제를 넘기고 풀 수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시험 운영을 했으면 크게 문제 없을 수 있지만, 계속 매달린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시험이었을 수 있다"고 했다.

입시업계에서는 변별력 있는 문제로는 공통과목 21번(함수추론), 22번(지수로그함수)를 꼽았다. 미적분 선택과목에서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30번(미분법)이 계산량이 꽤 많아 풀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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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유효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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