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 2029년 1단계 개교 추진…AI·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 기지로 부상

"연구에 전념할 정주환경 만들겠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1일 KAIST 전체 학과장 회의에 원격 참석해 평택의 미래 비전과 KAIST 평택캠퍼스 조성 의지를 밝혔다고 3일 밝혔다.
회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KAIST 평택캠퍼스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마련됐으며 이광형 KAIST 총장과 학과장 50여명이 참여했다.
정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가 지역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도시숲 조성 등 주요 도시 현안을 제시하며 "KAIST가 평택에서 함께할 미래는 그 자체로 큰 시너지"라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조성이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확장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KAIST 교수진이 평택의 정주환경과 교육 인프라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했다. 현재 추진 중인 교육·생활환경 개선 정책을 공유하며 정 시장은 "KAIST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평택과 KAIST가 함께 그려갈 미래를 다시 확인했다"며 "우리 시는 캠퍼스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내 대학 용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1단계 대학본부는 2029년 개교가 목표다. 개교 후에는 AI 반도체 인재 양성과 AX(인공지능 전환)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가 본격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