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에이펙 세계화 전략 지속 확장"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일 박닌성과 우호 교류 재약정식을 갖고 박장성과 통합된 박닌성의 새로운 광역 행정 체계에 맞춘 교육·문화·산업 등 다방면의 협력 기반을 재정비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팜 황 썬 박닌성 성장에게 내년 중 경북 공식 방문을 요청하고 양 지역 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하노이에서 현지 자문위원, 베트남 진출 기업인, 한국 대사관 및 경운대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K뷰티·농식품의 현지 마케팅 지원, ICT·기계부품 분야 협력 발굴, 베트남 청년 인재의 경북 산업계 취업 연계 등의 논의를 펼쳤다.
지난 2일에는 찐 쑤언 쯔엉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태풍 피해 성금 전달에 이어 타이응우옌대학교 1000여명의 학생에게 경북의 산업 기반, 유학 제도,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지원(타이응우옌 태풍 피해 구호), 교육·청년교류(타이응우옌대·K창 협력 확대), 산업·경제 협력(수출·기업 네트워크 강화), 제도적 협력 기반(박닌성 우호재약정·자매결연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협력을 실질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청년 인재 교류, 산업 협력, 교육 연계 등 포스트 에이펙 세계화 전략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