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3대 축제로 키우자"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3대 축제로 키우자"

경기=이민호 기자
2025.12.08 14:24

지역 국회의원 초청 당·정 정책간담회 개최… 'K컬처 육성·첨단 R&D 기업 유치' 비전 공유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수원화성 3대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우자고 제안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근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어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승원(수원갑)·염태영(수원무)·김준혁(수원정) 의원 등 수원 지역구 국회의원 5명과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이 제시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은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기존 지역 축제를 국가대표급 브랜드로 격상시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K퍼레이드) △수원화성문화제(K페스티벌) △수원화성 미디어아트(K나이트)를 묶어 글로벌 시장에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수원화성 3대 축제가 세계 3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경제 전략도 테이블 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첨단과학 R&D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리딩 기업 유치 전략'을 발표하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연구소 유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리딩(선도) 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R&D(연구개발) 벨트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은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은 수원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며 실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문화 콘텐츠 육성과 리딩 기업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입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분기별 1회 정기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당·정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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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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