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팔 걷었다

부산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팔 걷었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5.12.16 14:00

치의학사업 성과 공유·치의학 생태계 활성화 추진

부산시가 16일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16일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16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추진 전략 △올해 추진 치의학산업 성과를 치의학 산업계·학계·의료계·유관 협회와 공유했다.

먼저 AI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최신 기술 변화와 산업 전망을 소개했다. 김성식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추진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부산은 △치과 병·의원 1356곳 △치과기공소 486곳 △치과 인력 5188명 등 탄탄한 임상 기반과 11개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치과재료 생산액의 63.7%, 수출액의 36.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치과 산업 거점이다.

강연에 이어 올해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기업 24곳 중 13곳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AI △3D 프린팅 △디지털 진단 등 미래 치의학 핵심 기술 분야의 기술 성과와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 전략 평가도 진행했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 발표와 자문을 통해 지역 기업이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치의학 산업 전반의 혁신 기반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국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연구·산업·임상이 연계된 부산이 최적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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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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