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한산·현곡·포승(BIX)지구 연결…평일 출퇴근 시간대 운행
근로자 3000여명 이용 전망…교통비 부담 완화·인력 확보 효과

경기 평택시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내년에도 지속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14일부터 시행됐으며 근로자와 기업의 호응에 따라 내년 1월5일부터 운행을 계속한다.
내년부터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는 총 3대가 투입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운행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2대는 지제역과 서정리역 등 주요 교통 거점과 어연한산산업단지, 현곡산업단지를 연결한다. 출근 시간은 지제역 기준 오전 7시20분과 7시40분, 퇴근 시간은 산업단지 기준 오후 5시40분과 6시다.
나머지 1대는 평택역을 출발해 안중버스터미널을 경유한 뒤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를 연결한다. 출근은 평택역 기준 오전 6시50분, 퇴근은 산업단지 기준 오후 5시20분이다.
이 버스를 지난 11월까지 총 3339명의 근로자가 이용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출퇴근 편의를 높여 기업의 인력 확보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장선 시장은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