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산학협력 공간…반도체 학과 교육·실습·연구 등 추진

부산시가 30일 기장군 소재 아이큐랩에 '부산형 라이즈(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력반도체산업 필드캠퍼스'를 개소했다.
이 필드캠퍼스는 부산형 RISE 전력반도체산업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Open-UIC)의 대표모델이다. 아이큐랩이 자사 본부동 660㎡를 지역대학에 무상 제공해 전국 최초 민간기업 내 상설 캠퍼스를 만들었다. 클린룸도 마련해 반도체 제조공정을 참관·실습할 수 있다.
2026년 1월부터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의 교육장과 실습실 △재직자교육 △산학공동연구 △네트워킹 등 상설 산학협력 공간으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필드캠퍼스 개소로 △지자체의 산업단지 조성·투자유치 △기업의 지역 이전·지역인재 채용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RISE의 선도모델 확산을 기대한다.
부산시는 필드캠퍼스 개소와 함께 전력반도체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한다. 부산형 RISE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공동 프로젝트 등에 연간 47억원을 투입하고 반도체산업 연구개발 사업을 지역 수요와 연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반도체 관련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 지역 대학 20개교가 참여한 '부산형 개방형 산합렵력 모델 조성협의체'도 발족했다.
대학과 기업 간 1대 1 산학협력을 넘어 중소기업 중심의 부산지역 산업구조 특성을 반영해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형 RISE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도모델로 부산을 넘어 K반도체산업 핵심 인재양성과 기술 국산화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