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양지마을, 3000억 투입 주거재생 본궤도…499가구 공급

안양시 양지마을, 3000억 투입 주거재생 본궤도…499가구 공급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31 16:09

시행계획인가 마무리…국가시범지구 후속 절차 착수
공공주택·체육시설·공영주차장 결합한 주거복합단지 조성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조감도./사진제공=안양시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조감도./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3동 양지마을 일대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만안구 안양3동 959번지 일원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의 시행계획인가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보상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행계획인가는 지난 19일 승인됐으며, 30일 고시를 통해 절차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공주도 주거재생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329억원 규모,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시는 국비 등 재정지원 286억원을 투입해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과 청소년수련시설, 공영주차장 등 생활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LH는 최고 29층, 6개 동, 총 499호 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1호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2년 3월에는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국비 추가 확보와 용적률 상향을 위해 국가시범지구 지정 변경을 두 차례 진행했다. 2023년 12월과 지난 9월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통합심의는 지난 11월6일 완료됐다. 지난 19일 시행계획인가 승인까지 마치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주택 공급 확대와 기반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주거재생 혁신의 대표 사례"라며 "전국 1호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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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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