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 7000명 감소…교실당 학생수 24.9명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 7000명 감소…교실당 학생수 24.9명

황예림 기자
2026.01.28 16:35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4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중앙초등학교 제81회 졸업생 12명이 졸업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다.  2026.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4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중앙초등학교 제81회 졸업생 12명이 졸업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다. 2026.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서울 중학교 신입생이 한해 만에 7000명 넘게 줄었다. 저출생 영향으로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속화된 결과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발표한다. 서울 지역 중학교 384개교에 총 6만748명의 신입생이 배정된다.

배정은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11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전체 신입생이 2437개 학급에 나뉘어 배치돼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9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전년도보다 7237명(10.6%)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생 장기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분석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통학 여건과 학교 간 학생 수 균형 등을 함께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에 대한 배정 제도가 개선됐다.

첫째 자녀는 거주지 학교군 내 최근거리 학교를 우선 배정받고 둘째 자녀부터는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한 학교로의 동일 배정이 가능해졌다. 거주지 이전이나 단성 학교 재학·졸업 등으로 동일 배정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보완 절차도 마련됐다.

제도 개선으로 다자녀 가정 배정 혜택을 받는 학생은 전년보다 2351명 늘어난 4791명이다.

배정 결과는 29일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안내된다. 배정통지서는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 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교부된다. 신입생은 30일까지 배정된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타 시·도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뒤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바뀐 경우에는 재배정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2일부터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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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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