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밀라노 진출 지원할 K-디자이너 5인 선정

서울시, 밀라노 진출 지원할 K-디자이너 5인 선정

정세진 기자
2026.02.04 11:20

서울패션위크 연계 밀라노패션위크·현지 편집샵 진출

26FW 밀라노패션위크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 브랜드 화보/사진제공=서울시
26FW 밀라노패션위크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 브랜드 화보/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F/W' 밀라노패션위크 참가를 지원할 국내 브랜드 5곳을 최종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NMI)와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패션위크' 간 상호 협력 및 K-패션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창의성과 혁신성 및 기술성, 브랜드 철학 등 6개 지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 사를 선정했다. 서울패션위크에서 검증된 브랜드를 밀라노패션위크는 물론 현지 하이엔드 편집샵 세일즈까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선정한 5곳의 밀라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는 △아모멘토△비스퍽△데일리미러△제이든초△김해김이다. 이번 현지 프로그램은 밀라노의 하이엔드 편집샵인 안토니올리에서 운영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6 F/W 컬렉션을 전시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는 26 S/S 컬렉션을 대상으로 현장 판매와 바이어 세일즈 상담을 병행한다.

밀라노 진출에 앞서, 5개 참여 브랜드는 오는 8일까지 개최되는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 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컬렉션을 먼저 공개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밀라노는 K-패션 브랜드의 입지를 확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밀라노패션위크, 그리고 현지 편집샵 세일즈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을 통해 K-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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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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