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14억 지원…사업비·대상품목 확대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세부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와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기술역량이 높은 성장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R&D 집약도 기준을 도입하는 등 참여 요건도 완화했다.
총사업비는 전년 대비 518억7000만원 증가한 734억3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기업 수요를 반영한 684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전국 경쟁을 통해 306개 과제를 선발한다.
사업은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산·학·연 컨소시엄형, 2년간 최대 14억원) △지역기업 역량강화(컨소시엄 또는 단독 수행, 2년간 최대 4억원) 등 2개의 내역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중기부의 레전드50+ 사업과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술개발 이후 시제품 제작,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지원 규모와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참여 요건을 완화한 만큼 기술역량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적극 활용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