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는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장려 정책으로 지난해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동구는 2026년부터 수도권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2020년보다 20% 줄인다는 목표로 감량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정책 추진 이후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6만5615t에서 2021년 6만5128t, 2022년 6만4131t, 2023년 6만1401t, 2024년 5만8641t, 2025년 5만6338t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생활폐기물 목표량은 당초 5만6429t이었으나, 실제 발생량은 5만6338t으로 목표 대비 91t을 추가 감량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성동구는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정책, 가정용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 보급 사업, 투명 페트병과 종이 팩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무인 수거함 사업'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2026년 생활폐기물 목표를 5만4460t으로 설정하고, 분리배출 홍보 및 참여 인센티브 강화, 사업장 폐기물 배출·분리 관리 강화,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 무단투기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감량은 주민의 참여와 실천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도시 실현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