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키운다…경기혁신센터, 스케일업 지원 강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키운다…경기혁신센터, 스케일업 지원 강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2.26 13:55

기술성 평가 투자 연계 고도화…'발굴-평가-투자-성장'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지난 24일 열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기혁신센터
지난 24일 열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기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술혁신 기업의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4일 이노비즈협회와 기술혁신기업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성 평가 기반 투자 연계를 고도화해 '발굴–평가–투자–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투자유치 협력 △기술평가 기반 기업가치 검증 및 투자 연계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액셀러레이팅 협력 △기술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혁신센터의 투자·보육 기업군과 이노비즈 인증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하는 'INNOWAVE IR 행사'에 경기혁신센터 육성기업을 추천·연계해 외부 벤처캐피털(VC) 및 민간 투자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투자와 시장 확대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적지 않다"며 "기술평가와 투자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성장 사다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센터는 지난 10여년간 스타트업 보육과 직접 투자를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공공 액셀러레이터"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술혁신기업이 투자와 시장 확장 단계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설립된 경기혁신센터는 1700여개 기업을 보육하고, 35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146개 기업에 직접 투자했다. 투자, 보육공간 제공, 액셀러레이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아우르는 창업 지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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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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