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 유관순열사 동상 헌화예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3.01.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0122300084608_1.jpg)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대열에 합류했다. 현직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직무가 정지된다. 정 교육감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없는 범위에서 토론과 정책협약 등 추진위 일정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에 후보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단일화가 단지 후보 한 사람을 정하는 절차를 넘어 학생·학부모·시민이 바라는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진위가 정한 절차와 규칙을 성실히 따르며 정책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검증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직선거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해 위반 소지가 없는 범위에서 토론과 정책협약 등 추진위 일정에 책임 있게 임하겠다"며 "교육감으로서의 책무 역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진위는 "정 교육감이 단일화 추진기구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에 대해 기존 후보들도 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에서는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만중 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비서실장,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 김현철 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이 경선 후보자로 등록해 지난달부터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