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초기 참여 자원 100% 이행능력시험 통과…초 단위 실시간 제어 체계 기반 대응

국내 1호 VPP(가상발전소) 기업 해줌이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재생에너지 준중앙급전 발전제도(이하'준중앙제도') 이행능력시험에서 평균 96.8%의 급전지시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준중앙제도는 분산형 전원 확대와 계통 안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돼 급전지시 이행률에 따라 기본 정산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변전소별 1MW 이상 집합자원 구성과 함께 '1분 이내 급전지시 이행'이 가능한 제어 기술과 정확한 발전량 예측 역량을 갖춰야 한다.
해줌은 재생에너지 발전이 집중돼 있는 전남 103개소(345k-11개, 154k-92개))와 전북 61개소(345k-8개, 154k-52개), 제주 16개소(154k) 변전소에 VVP를 적용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이행능력시험은 관제사가 임의로 지정한 유효출력 3개 구간에 대해 자원이 1분 이내 해당 출력에 도달하고, 이후 10분간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줌은 시험 커트라인인 94%를 상회하는 평균 96.8%의 급전지시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자원 100%가 시험을 통과했다.
해줌은 급전지시 수신부터 제어 실행까지를 초 단위로 처리할 수 있는 실시간 제어 체계를 기반으로 변전소 단위 집합자원에 대한 제어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 1호 VPP 사업자로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준중앙제도 대응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며 자체 개발한 통합 플랫폼 '해줌V'를 통해 실시간 제어와 정산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실시간 기상 예측 모델을 개발해 기존 대비 약 15% 향상된 발전량 예측 성능을 구현했다.
권오현 대표는 "준중앙제도 이행능력시험에서 참여 자원 전량이 기준을 충족한 것은 해줌의 제어 기술과 예측 역량이 현장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원 운영과 고도화된 VPP 서비스를 통해 제도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줌은 준중앙제도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발전소를 대상으로 추가 자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준중앙제도 참여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