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개 '청렴 정책' 가동…현장 중심 개편 본격화

경기도교육청, 20개 '청렴 정책' 가동…현장 중심 개편 본격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04 14:18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비전 제시…20개 과제 전방위 추진
청렴 블로그 개설·실무추진단 운영…현장 밀착형 개선 강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사진제공=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사진제공=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체감 중심' 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청렴 정책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함께 나아가는 경기미래교육'으로 확정하고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기존 '청렴 노력 중심' 정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기교육가족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 정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종합청렴도 개선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단순 지표 관리가 아닌 현장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렴 체감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2026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한다.

정책 방향은 경기교육 3대 원칙인 '자율·균형·미래' 기조에 맞춰 설계했다. 이를 토대로 △'청렴 리더십' 기반 선순환 체계 강화 △현장 중심 선제적 부패 통제 및 사전 예방 내실화 △현장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청렴 확산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전년도 정책 가운데 구성원 만족도가 높거나 대외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업은 확대·보완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수요자 중심 홍보도 강화한다. 청렴 블로그 '이제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시대'를 새로 개설한다. 교육지원청별로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미래세대를 겨냥한 교실 내 조기 청렴 교육을 확대한다. 학생들이 청렴·윤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교육 기반을 정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의 성패는 현장 체감에 달려 있다"며 "구성원과 도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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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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