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 'AI 시대 인간창의성의 상징' 이세돌 교수 초대 홍보대사 위촉

지재처, 'AI 시대 인간창의성의 상징' 이세돌 교수 초대 홍보대사 위촉

대전=허재구 기자
2026.03.12 15:30

알파고 대국 10주년 맞아 의미 더해… 지식재산제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활동 전개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로 12일 위촉됐다. /사진제공=지식재산처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로 12일 위촉됐다. /사진제공=지식재산처

인공지능(AI)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준 바둑프로기사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식재산처는 12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특임교수를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대사 협약서 서명과 함께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 특임교수는 2016년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진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3국까지 내리진 후 4국에서 승리를 거두며 알파고 통산전적(73승1패) 중 유일하게 1패를 안긴 'AI 시대 인간창의성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알파고와 대국을 통해 AI 시대에 인간의 창의성과 통찰력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

지식재산처는 지난해 10월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AI 시대 기관의 정체성과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상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알파고 대국 10주년을 맞아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

앞으로 이 홍보대사와 함께 국민이 지식재산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AI시대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지식재산으로 보호되고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쓸 방침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바둑에서 한 수가 판세를 바꾸듯, 하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며 "이세돌 홍보대사와 함께 AI 시대에도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결국 인간이며, 그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보호되고 활용될 때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국민과 공유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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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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