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봄맞이 프로그램 '서울책보고·서울아트책보고' 진행

서울도서관, 봄맞이 프로그램 '서울책보고·서울아트책보고' 진행

정세진 기자
2026.03.20 11:15

봄 기획전부터 유현준·김민철 북토크 등

 서울시는 도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가 봄을 맞아 전시·북토크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도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가 봄을 맞아 전시·북토크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도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가 봄을 맞아 전시·북토크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책보고(송파구 잠실나루역), 서울아트책보고(구로구 고척스카이돔)는 시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책보고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느린 산책'을 주제로 기획전 '페이지 산책(PAGE PICNIC)'을 올해 5월 말까지 진행한다. 따뜻한 봄을 맞아 원형서가 사이를 거닐며 마음에 남는 문장을 발견하고, 라운지에서 한 페이지씩 책을 읽으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기획됐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도 이어진다. 다음달 29일 건축가 유현준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10주년 전면 개정판과 함께 독자와 만나고, 오는 5월 21일에는 김민철 작가가 '무정형의 삶' 이후 2년 만에 신작으로 북토크 무대에 오른다.

서울아트책보고에서는 5월 말까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세계'를 운영한다. 삶의 다양한 '처음'을 담은 그림책을 선정해 원화를 전시하는 행사다.

아트북 1만9000여권이 소장된 아트책보고 열람실의 첫 큐레이션 전시 '정말이지, 그 책에는 없는 게 없어'도 5월 19일까지 열린다. 서울책보고, 서울아트책보고의 봄 시즌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 및 SNS(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는 책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와 커뮤니티 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공 책문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책을 읽고 머무르며 취향과 감각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책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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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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