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3대 강국 도약" 한기대, 폴리텍대·산업인력공단과 기관장 간담회

"AI 3대 강국 도약" 한기대, 폴리텍대·산업인력공단과 기관장 간담회

권태혁 기자
2026.03.23 09:33

AI 훈련 강사뱅크 구축 및 STEP 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

한기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기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지난 20일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과 'AI 인재 양성 협력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유길상 한기대 총장, 김규석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철수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범기관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인력공단이 △AI 훈련 강사뱅크(가칭) 구축 △중소기업 AI 훈련 지원 △일학습병행 후학습연계 활성화 협업 등을 핵심 과제로 발표했다.

한국폴리텍대는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구축 △재직자 및 구직자 대상 AX(AI 전환) 과정 교육 지원 △외국인 근로자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기대는 대학 전 교육과정에 AI 기초 활용 교육을 적용하고 △AI 특화 인재 양성 및 전문가 활용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STEP) AI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공유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도출했다. 한국폴리텍대는 한기대에 AI 교강사 인력풀과 AI·AX 교육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제안했다.

이에 한기대는 AI 특화 단기양성 과정으로 배출한 직업훈련 교·강사를 한국폴리텍대 하이테크 과정이나 AI 신규 과정에 보조 및 실습지도 강사로 단계적 투입하는 방안을 내놨다. 피지컬 AI 교육과정 개설 시 실습실을 연계해 사용하고, AI 이러닝 콘텐츠 및 STEP 콘텐츠를 공동 개발·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아울러 한기대 3~4학년 재학생이 인력공단과 한국폴리텍대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는 직업능력개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 총장은 "오늘 간담회에 참가한 3개 기관은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이라는 같은 뿌리를 둔 공공기관"이라며 "논의한 어젠다 외에도 협업을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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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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