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 잇는 가교로" 동아대,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개최

"한국과 세계 잇는 가교로" 동아대,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개최

권태혁 기자
2026.03.31 10:28

베트남·미얀마 등 외국인 유학생 600여명 입학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비자 특강 및 서포터즈 소개

'2026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및 환영회'에 참석한 동아대 구성원들./사진제공=동아대
'2026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및 환영회'에 참석한 동아대 구성원들./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가 지난 30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및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기 동아대에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등 외국인 유학생 600여명이 입학했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총장과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이상목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신입생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쩐티미레 교육학과 박사과정(베트남)을 포함한 과정별 신입생 대표 4명의 입학 선서로 시작됐다. 이어 유학생의 정착과 문화 교류를 돕는 통합 서포터즈 'G2L'과 'DAILY' 학생 대표들이 무대에 올랐다.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과 이 관리과장의 '비자 및 체류관리 제도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 총장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어느덧 개교 80주년을 맞은 동아대의 구성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은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23만명에 달하는 선배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우리 대학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의미 있는 유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나선 두옹티안응엣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3학년, 베트남)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겪은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입생 여러분도 곁에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두려움보다 기대와 용기로 대학 생활을 채워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신입생 대표 피에손칸트 기계공학과 학생(미얀마)은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겠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학교와 교수님,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장차 한국과 모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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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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