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출마선언 "실험 아닌 검증된 실력으로 도시발전 완성"

최대호 안양시장 출마선언 "실험 아닌 검증된 실력으로 도시발전 완성"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09 10:24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9일 "경제가 녹록지 않다. 위기일수록 도시 방향은 분명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가 정책을 안양으로 연결해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6.3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과 함께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실험이 아닌, 이미 시작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할 '검증된 실력'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와의 시너지 및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가용 토지가 부족한 안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공간 혁신' 청사진을 내세웠다. 공약은 △GTX-C·월판선 등 8개 광역철도망 기반 '초연결 콤팩트 도시'(10분 생활권) 구축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상부공간 재편 △안양교도소 부지 개발 및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서울대 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행정 시스템과 주거 환경을 고도화할 소프트웨어 정책도 제시됐다. AI 클러스터 조성을 넘어, AI 전담 행정체계와 공공데이터 기반 지능형 도시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AI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만안구를 정원관광 거점으로, 동안구를 녹지·경제 복합도시로 특화해 양 도심의 균형을 맞춘다.

청년·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2033년까지 청년주택 5100세대를 공급하는 동시에 취업·창업 지원과 청년 소통 공간을 늘려 '청년특별시'를 완성한다. 영재·특수·직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초등 돌봄·안심통학버스를 확대해 교육 경쟁력도 끌어올린다. 아울러 카페·갤러리·공방 등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거점화하고, 축구전용경기장 및 아레나 조성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쉼표를 더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 확대,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안양에는 새로운 사람이 아니라, 변화를 시작했고 끝까지 완성할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안양 도약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