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1.8조 증액 추경 심사…"민생 예산 골든타임 잡는다"

시흥시의회 1.8조 증액 추경 심사…"민생 예산 골든타임 잡는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4.20 15:13

예결특위 4일간 집중 심사…사업 타당성·재정 건전성 점검
24일 본회의 의결…민생·지역경제 회복 재원 주목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습./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습./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2000억원 규모 증액이 반영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보다 2042억원 늘어난 1조8462억원 규모다.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을 확대했다.

앞서 시의회는 안돈의, 송미희, 김선옥, 이건섭, 이상훈 의원 등 5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이상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선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종합 심사에 돌입했다. 심사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 불요불급한 지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 절차를 거친다.

이번 추경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속에서 민생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재정 운용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 위원장은 "추경은 적시에 투입돼야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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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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