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로 늘어나는 '작은학교'…교육부, 현장서 답 찾는다

인구감소로 늘어나는 '작은학교'…교육부, 현장서 답 찾는다

황예림 기자
2026.04.21 16:00
교육부가 인구감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현장 점검에 나선다./사진=뉴시스
교육부가 인구감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현장 점검에 나선다./사진=뉴시스

교육부가 인구감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은옥 차관은 이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련 비서관과 함께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정산중학교를 방문했다.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모델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다.

정산중은 1952년 개교 이후 2020년 인근 청남중·장평중을 통합해 기숙형 중학교로 재편된 학교다. 통합 이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작은학교 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날 방문에서는 교실과 공작실, 가상현실(VR) 체험실 등 특별실과 기숙사 등 학생 생활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통합 이후 교육과정 운영 방식과 성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교가 지역 교육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장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지역사회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지역 교육생태계 전반의 체계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을 개선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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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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