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플러스센터' 10월 문 연다…쉼·치유·성장 통합 지원

광명시 '여성플러스센터' 10월 문 연다…쉼·치유·성장 통합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6.04.29 13:36

광명3동 복합청사 1150㎡ 규모 조성…상담·문화치유 통합 지원
광명문화재단 위탁 운영…여성 친화 생활밀착형 정책 본격화

여성플러스센터 10월 개소를 앞두고 시와 광명문화재단이 29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괌명시
여성플러스센터 10월 개소를 앞두고 시와 광명문화재단이 29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괌명시

경기 광명시가 여성의 일상 회복과 심리 지원을 위한 2번째 소통·문화 공간 '여성플러스센터'를 오는 10월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현재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연면적 1150㎡ 규모 여성플러스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여성의 문화 접근 격차를 줄이고, 가사·육아·직장생활 등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센터는 문화시설을 넘어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지원 체계를 갖춘다.

공간 구성도 복합 기능에 맞춰 설계됐다. 오픈라운지를 중심으로 황토방과 족욕실, 건식사우나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개인상담실 2개와 집단상담실 1개를 포함해 미술·음악·신체활동실 등 문화치유 공간도 들어선다. 또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이사랑공간과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센터는 2021년 광명7동 생활문화복지센터에 조성된 '도란도란'에 이은 2번째 여성 소통·문화 공간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여성 친화 정책을 단발성 시설이 아닌 생활 기반 서비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운영은 전문성을 고려해 광명문화재단에 맡겼다.

시는 이날 광명문화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을 맡도록 했다. 재단은 문화예술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혜민 부시장은 "센터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심리 안정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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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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