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 지난해 4배인 470건 진행 등 최대규모 개최

부산시·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한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 20개국 134개사가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벡스코는 이번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 참가기업이 급증한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 초청 규모가 지난해 8개사에서 50개사로 525% 늘어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해외수출상담회 실적은 모두 470건으로 지난해 120건보다 291.6% 증가해 글로벌 원전시장 재편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됨을 보여줬다.
부산 및 경남 지역 대표 중견기업이 첫 참가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는 기업 공동관이 지역 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했다. 설명회 공간 배치를 개선해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접근성을 높여 현장 프로그램 참여를 높였다.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동안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사업설명회 △주한퀘벡정부대표부의 퀘벡의 원자력 생태계와 기회 세미나 △프랑스 기업 APAVE의 유럽 원전 규제 동향 세션 등 글로벌 원자력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단순한 산업 전시를 넘어 국내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이자 비즈니스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참가기업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벡스코는 "해외 바이어 확대와 수출상담 성과 증가를 통해 전시회의 실질적인 산업 기여도가 입증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원전시장과 연계한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