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보 더 빨라진다"…안양시, 대기환경 전광판 전면 개편

"미세먼지 정보 더 빨라진다"…안양시, 대기환경 전광판 전면 개편

경기=권현수 기자
2026.05.11 14:46

13개 시설 통합 운영… 대기 예·경보 자동연계로 시민 대응력 강화
LTE로 대기정보 실시간 전송…'스마트 대기환경 알림망' 구축

 안양시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전광판 모습./사진제공=ㅇ낭냥시
안양시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전광판 모습./사진제공=ㅇ낭냥시

경기 안양시가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와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 및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안양시청 앞과 안양1번가 신한은행 앞,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비산사거리 등 4곳의 노후 대기환경 전광판이 최신형 장비로 교체됐다. 이를 통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특히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전광판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제작·설치가 이뤄졌다. 시는 약 1억1600만원의 시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새로 구축한 통합운영 시스템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대기환경 전광판, 환경알리미, 미세먼지 신호등 등 13개 시설물을 하나로 연결한다. 대기 예·경보 발령 시 시스템 간 자동 연계를 통해 전광판에 관련 정보가 즉시 송출된다.

또한 유선 전용회선 방식에서 무선 LTE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고화질 이미지와 동영상 송출이 가능해졌다. 노후화와 통신 장애에 따른 정보 오류 가능성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올해 안에 부식된 전광판 지주와 변색된 환경알리미 등 노후 시설물 보수도 추가로 진행한다. 아울러 안양8동과 호계3동 대기환경측정소의 측정기기 역시 전면 교체해 대기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정보를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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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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