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갖춘 광명 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영문 컨설팅부터 홍보영상·신청비까지 지원…오는 6월까지 7개 유망기업 선발
경기 광명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CES 2027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박람회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성과 혁신성,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CES 2027 혁신상 분야에 해당하는 제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제품은 올해 4월1일부터 2027년 4월1일 사이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약 20개사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한 뒤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영문 신청서 작성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제품 홍보영상 제작 또는 개선 비용, 혁신상 신청비 등을 각각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추진 예정인 'CES 2027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된다.
최혜민 부시장은 "CES 혁신상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광명시는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