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등에 업고 세계로"…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기업 멤버십 출범

"WEF 등에 업고 세계로"…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기업 멤버십 출범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14 09:45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C4IR) 가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초기·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2026 C4IR Korea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이하 WEF)과 함께 설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운영하고 있다. AI·디지털 전환·기후 대응 분야에서 세계경제포럼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기업을 지원한다.

C4IR Korea 멤버십 프로그램은 WEF의 글로벌 C4IR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코리아 프론티어'와 연계, 단계별 성장 체계를 이룬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제조, 기후테크, 바이오, 거브테크(GovTech) 등 세계경제포럼 핵심 아젠다와 맞닿는 전략산업 분야 초기·성장 단계 기업이다.

누적 투자액 약 10억원 내외 기업 또는 이에 준하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약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컨설팅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C4IR 행사 및 협력 프로그램 연계, 누리집과 링크드인(LinkedIn) 기반 기업 홍보 등도 지원한다.

김진욱 디지털혁신정책팀장은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은 초기·성장 단계 기업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글로벌 C4IR 네트워크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연계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기업비서 및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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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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