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자긍심 상징하는 대표 작물…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전남 곡성군은 대표 농·특산물 곡성멜론이 최근 첫 출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곡성멜론 주식회사와 곡성농협은 최근 각각 초매식을 갖고, 올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곡성멜론은 매년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지역 대표 작물이다.
곡성군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재배된 곡성멜론은 자연스럽게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육묘부터 수확·선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더해져 고품질 생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현재 곡성멜론 재배 농가는 약 280여농가, 재배면적은 총 112ha 규모다.
전남농업기술원의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품질 멜론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31t, 약 10만달러 규모의 멜론을 수출하며 곡성멜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곡성멜론은 오는 8월까지 본격적인 수확과 판매가 이어진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대표 작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