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코센터 개관 10주년 맞아 환경교육주간 개최
시화호에서 지구의 미래까지…시흥의 환경교육 10년 결실

경기 시흥시가 환경교육 거점으로 성장한 시흥에코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환경교육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에코센터는 오는 6월5일부터 7일까지 환경교육주간 행사 '함께, 시흥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며 시흥교육지원청이 협력한다.
2016년 문을 연 시흥에코센터는 그동안 지역 환경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생태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하며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첫날인 6월5일에는 시흥에코센터 에코누리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흥형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포럼 주제는 '시화호에서 마을까지, 탄소중립으로 잇는 시흥의 미래'다.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브라질 생태도시 꾸리찌바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방향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6월6~7일에는 놀이와 교육, 생태 체험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코 엔티어링', '허브 포레스트', '야채야 놀자', '자연에너지 맛집', '돌돌가게+수리수선'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빅히스토리 특별기획전시 '조개의 시간, 지구의 미래'도 선보인다. 시화호 생태복원의 역사와 지구환경의 미래를 연결해 보여주는 전시다.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기관과 단체들은 시화호 해양쓰레기 문제, 시흥갯골 생태탐방, 오이도 멸종위기종 탐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에코센터 개관 10주년은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환경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