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서 열려
격파·품새·겨루기 3개 전 종목 KTA 승인...전국 5500여명 참가

백석대학교가 지난 18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건학 50주년 기념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펼쳐지며 전국에서 5500여명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품새 3일 △겨루기 2일 △격파 2일 △생활체육 1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대회로 꾸며졌다.
올해는 기존 격파(2022년), 품새(2025년)에 이어 겨루기 종목까지 대한태권도협회(KTA)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격파·품새·겨루기 3개 전 종목이 단일 대회 안에서 통합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송기신 백석대 총장을 비롯해 강영수 충남태권도협회 부회장, 김석승 천안시태권도협회장 등 대학 관계자와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하루 전날인 17일 열린 품새 종목에서는 변재영(17)이 수준 높은 품새 연기를 펼쳐 자유품새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변재영은 앞서 '2024 홍콩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송 총장은 개회사에서 "건학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국 태권도인들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