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실습장 등 교육시설과 전문강사 8인 확보
다음달부터 '정원전문관리인 과정' 교육생 모집

극동대학교가 지난 8일 충북도로부터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며 국내 3번째이자 충북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극동대는 이번 지정을 기념해 21일 본관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류기일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권도형 충북도 정원문화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대학은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식물학 △생태학 △토양학 △재배학 △식물보호학 △정원학개론 △정원시설 및 장비 등 이론 교육과 △정원설계 △식물재배관리 △실내·실외 정원 조성 등을 포함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산림·정원 전문교육원을 기반으로 정원전문관리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향후 △정원명상지도사 △시민정원사 △임업인 과정 등으로 교육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극동대는 강의실과 강당, 회의실, 학습자료실, 실습장 등 1만304㎡ 규모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조경·임업 분야 전문강사 8인을 확보했다.
류 총장은 "이번 정원전문가 교육기관 지정은 우리 대한이 보유한 산림·정원 분야 교육 인프라와 지역 기반 전문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충북도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서 충북 지역은 물론 국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이끌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극동대학교가 충북도 제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지역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충북의 정원산업 기반을 넓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심재학 극동대 산림·정원 전문교육원 교수는 "다음달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정원전문관리인 과정을 시작으로 시민정원사, 정원명상지도사, 임업인 과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강생들이 정원 설계·조성·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관련 분야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