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50% 돌파…누적 지급액 3조7204억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50% 돌파…누적 지급액 3조7204억원

김승한 기자
2026.05.21 13:30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 /그래픽=이지혜 디자인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 /그래픽=이지혜 디자인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가 전체 지급 대상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가 21일 공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차 누적 신청자는 총 1798만69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의 50.06% 수준이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3조7204억원이다.

1차 신청 대상자는 총 302만7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93.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191억원이다. 2차 대상자는 총 1495만9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45.7%를 나타냈으며, 지급액은 2조1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1206만33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329만5870명(모바일·카드형·지류 포함), 선불카드는 262만7816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 신청자가 445만76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72만9870명, 부산 126만591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급 금액 역시 경기 7053억원, 서울 4917억원, 부산 312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신청률은 전남이 55.0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 52.44%, 부산 52.43%, 전북 52.15% 등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제주는 47.67%, 경기는 47.95%로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대상별로 신청 기간이 나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1차 신청을 완료했다. 이후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은 같은 기간인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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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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