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교과목 46명 학생 참여...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해법 제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실증포럼 개최..."실제 정책에 반영할 것"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6일 성심교정 정진석추기경약학관에서 부천시 스마트상권 기반조성사업과 연계한 '2026년 상반기 가톨릭대학교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빙랩은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 교육과 접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문제해결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톨릭대 RISE사업 지자체 대응자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경기 부천시 원종동 일대와 원종중앙시장을 직접 분석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해결책을 제안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미디어콘텐츠 △도시재생 △영어마케팅 △지역문화공간 등 총 4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하는 46명(13개 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마케팅 전략 수립, 원종중앙시장 중정행사 공간 디자인, 유휴공간 및 공공시설 개선, 시장 콘텐츠 개발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 결과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지역문화공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시끌벅적 팀(김혜주·이정호·정모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9팀에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장상이 수여됐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수한 교육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향후 '원종동 상권활성화 리빙랩 실증포럼'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과 후속 실증사업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