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약세 이어받은 亞증시…닛케이 0.89%↓[Asia오전]

뉴욕 약세 이어받은 亞증시…닛케이 0.89%↓[Asia오전]

양성희 기자
2026.06.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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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서 진전을 보였지만 간밤 뉴욕 증시가 빅테크 주가 급락으로 약세 마감한 흐름이 이어지면서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89% 하락한 7만1711.6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처음으로 7만2000선을 넘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었는데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도 번졌다. 장 초반엔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오전 중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도 반영됐다. 도쿄 증시에서도 소프트뱅크그룹(SBG) 주가가 8% 넘게 떨어지는 등 동일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움직임을 반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소폭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17% 하락한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61% 떨어진 선에서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79포인트(0.37%) 내린 7472.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1.33포인트(1.33%) 하락한 2만6166.6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회의론이 다시 불거지면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헬스케어와 산업재 업종 강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148.01포인트(0.29%) 오른 5만1712.7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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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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