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오세훈 서울시장, 열린 취임식…"삶의 질 특별시 완성할 것"

'민선 9기' 오세훈 서울시장, 열린 취임식…"삶의 질 특별시 완성할 것"

정세진 기자
2026.07.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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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청서 '열린 취임식'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제 40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이 서울시청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열렸다. 별도의 외부 행사장을 대관하는 대신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서울시청 곳곳을 취임식 무대로 활용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취임 행사는 평소 시청을 찾기 어려웠던 시민과 시정 협력 인사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시청사를 함께 둘러보는 새로운 방식이다. 오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민선 9기의 '시민을 위한 4년, 더 큰 서울의 완성' 비전과 향후 4년의 시정 방향을 직접 공유하는 자리로 계획됐다.

본 행사장인 시청 본청 다목적홀(8층)을 비롯해 로비(1층), 서울갤러리(지하 1층) 등을 생중계로 연결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찾아가는 시민인사'로 시작했다. 오 시장은 각 행사장을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이어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시정운영 방향과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거·일자리·복지·교통 등 시민 삶과 맞닿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정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새로운 기회를 얻은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서울런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시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수료한 뒤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한 청년 등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순서다.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소망카드가 담긴 '소망함'을 전달받아 시민들이 바라는 서울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이에 대해 오 시장이 직접 답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 4년은 서울의 도약을 넘어 시민의 삶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이자 시정의 성적표라는 마음으로 모든 판단의 기준을 시민에 두고 시민의 행복만을 목표로 전진해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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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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