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노사 "폭염 속 현장 근로자 안전 챙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사 "폭염 속 현장 근로자 안전 챙긴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7.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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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시설·방호 종사자 대상 물품 전달…9월 말까지 집중 캠페인 가동
5대 기본수칙 교육 및 폭염특보 대응체계 가동…만족도 조사 거쳐 제도 보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전달식./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전달식./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굿잡노동조합은 29일 남부사업본부 꿈마루에서 미화·시설관리·방호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추진되는 '2026년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사상생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명근 굿잡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옥외 및 혹서기 작업 종사자들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달된 예방물품은 수분·전해질 보충용 이온음료, 쿨링타월 등 보냉장구, 본부별 폭염 응급키트 등으로, 노조 지원 물품을 포함해 각 사업장에 즉시 배부된다.

재단은 캠페인 기간 '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과 현장 계도를 병행한다. 체감온도 31도 이상 환경에서는 적정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기능별 대응 체계와 응급장비를 가동해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운영 실적과 현장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온열질환 예방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현업 근로자의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노사가 힘을 모아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근 굿잡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근로자의 안전은 노사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재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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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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