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선 원광대 교수 'AI 에이전트 조직설계' 화제…사람·AI 협업 담론

이윤선 원광대 교수 'AI 에이전트 조직설계' 화제…사람·AI 협업 담론

권태혁 기자
2026.08.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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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경영·리더십 1위… 사람과 AI 협업 위한 HR·리더십·성과관리 해법 제시

이윤선 교수./사진제공=원광대
이윤선 교수./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처 이윤선 초빙교수가 집필 중인 브런치북 'AI 에이전트 조직설계'가 카카오 브런치 분야별 인기 랭킹에서 경영·리더십 분야 1위, 경제·경영 전체 분야 10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재작은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조직 재설계의 핵심 변수로 다룬다. 사람과 AI의 직무 분담, 조직구조 개편, 인적자원관리(HR), 리더십, 의사결정 방식의 변화 등을 실무적 관점에서 지적하고 있다. AI가 반복 업무와 정보 처리를 담당할수록 인간에게는 문제를 정의하고 결과를 검증하며 최종 판단과 책임을 지는 역량이 핵심이 된다는 것이 골자다.

이 같은 인사이트는 원광대가 추진 중인 AI 기반 교육혁신 정책과도 연계된다. 원광대는 2024년부터 AI 챗봇 및 AI 진로취업지원시스템(CSUH), AI 리터러시 교육을 순차적으로 가동했으며, 2026년 현재 학생과 교직원 등 약 1만8000명에 달하는 구성원이 학습·진로·연구·행정 등 대학 생활 전반에서 AI를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 운용 중이다.

대학 측은 AI를 단순 도구를 넘어 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고도화된 교육 인프라로 정의하고, 전공을 불문한 범용 AI 활용 환경을 다지고 있다.

이 교수는 "AI 시대의 핵심 질문은 어떤 AI를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조직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로 확장돼야 한다"며 "대학 역시 단순 도구 사용법을 가르치는 수준을 벗어나, AI와 협업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설계하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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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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