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2026학년도 28% 증가…2012년 개교 이래 '최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이 지난 11일 마감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총 3113명의 이공계 지원자가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 31.13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6학년도보다 약 28% 증가한 수치로, 개교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경쟁률 24.33대 1을 경신했다.
켄택은 이번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서남권 반도체 벨트 구축'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반도체·에너지·AI 분야의 연구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가 이번 입시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대학은 학부 과정부터 △에너지AI △에너지신소재 △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원자핵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공학 융합 분야를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연구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1기 졸업생의 90% 이상이 켄텍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학부 과정에서부터 연구에 참여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 교육환경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역대 최고 경쟁률은 미래 에너지 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최우수 인재들이 켄텍의 가치를 확신한 결과다"며 "입학이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