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선 9기 조직개편…시민소통·민원처리 기능 강화

김포시, 민선 9기 조직개편…시민소통·민원처리 기능 강화

경기=노진균 기자
2026.09.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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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 신설…시민 참여 확대·갈등 조정 역할
허가2과·통합돌봄과 신설 등 1과 6팀 증설…정원 27명 확대

김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오는 10월 6일자로 '민선 9기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합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높이는 한편 교통·도시개발·복지 등 핵심 정책의 추진 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한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갈등 요인을 조정하는 등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택국에 '허가2과'를 신설해 분산된 인허가 업무를 일원화하고 시민과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도시주택국'을 '도시국'과 '주택국'으로 분리한다. 반면 '미래전략국'은 폐지하고 실질적인 집행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한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교통 관련 정책도 일원화해 국가 및 광역단체 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이 거주 지역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부서는 '성평등가족과'와 '아동돌봄과'로 재편해 생애주기별 복지 수요에 대응한다.

'경제국'을 '산업경제국'으로 개편한다.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노동정책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김포시는 1과 6팀을 증설하고 국가 기준 인력을 포함해 총 27명의 정원을 늘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민원과 도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현장·실행 중심의 개편"이라며 "새로운 조직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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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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