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엑스포, 수출 계약 추진액 1억500만달러…역대 최대 성과

K뷰티엑스포, 수출 계약 추진액 1억500만달러…역대 최대 성과

경기=노진균 기자
2026.10.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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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679개사 참가·참관객 5만5000명…만족도 96% 넘어
해외 바이어 1만6000여명 방문…업무협약 22건 체결·내년 10월 확대 개최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 /사진제공=킨텍스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 /사진제공=킨텍스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인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역대 최대 참가 규모와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지난 17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15개국 679개사가 참여하고 전체 참관객은 약 5만5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국내 597개사와 해외 82개사가 1088개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해보다 참가기업은 33%, 부스는 37%, 전시면적은 42% 늘었다. 140개국 이상에서 해외 바이어 1만6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만족도는 모두 96% 이상으로 집계됐다.

킨텍스와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본부가 운영한 해외 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에서는 50개국 220여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수출상담액 3억3100만달러, 계약추진액 1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계약추진액은 전년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현장에서는 미국·중국·이라크 등 바이어와 업무협약 22건이 체결됐으며, 미국 바이어와는 10만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이 확정됐다.

해외 바이어들은 PDRN·엑소좀·세포외기질(ECM) 등 바이오 성분을 활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비건·천연 원료 중심의 클린 뷰티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맞춤형 재생의료 기업 세라트젠은 루마니아 바이어와 64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13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주요 플랫폼 입점 설명회와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유통업계 전문가가 선정하는 'MD's Pic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화장품·여성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위 스타트 뷰티풀'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민우 대표이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열기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만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내년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4개 홀 규모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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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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