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뉴우즈베키스탄대에 임용…켄텍의 연구 중심 교육과 지원이 전문성 키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켄텍)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코빌존 토시나자로브(Qobiljon Toshnazarov·우즈베키스탄)가 자국 대학의 전임 교원으로 임용됐다고 26일 밝혔다.
켄텍 외국인 박사 졸업생이 자국 대학의 전임 교원이 된 첫 사례다. 토시나자로브 박사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New Uzbekistan University·NUU) 조교수로 임용됐다.
뉴우즈베키스탄대는 2021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설립된 국립대로, 공학·컴퓨팅 분야 등의 인재를 양성하는 연구 중심 대학이다. 2024년 켄텍에서 에너지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토시나자로브 교수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HCI) 분야를 연구해 왔다.
박사과정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하는 'M-track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시스템' 공동 개발에도 참여했다.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철도의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대학 AI 연구센터의 우즈베크어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켄텍이 우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대학원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구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 장려 제도가 토시나자로브 교수가 박사과정 동안 연구에 몰입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토시나자로브 교수는 "세계 유수 대학에서 연구 경험을 쌓은 교수진으로부터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켄텍을 선택했다"며 "켄텍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고국의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후학들이 국제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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