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소방청은 최근 강원 횡성군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대해 전국 통합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가동해 환아를 대구 소재 상급 종합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5시 32분쯤 횡성군 횡성읍의 한 가정집에서 25개월 남아가 수은 건전지를 삼킨 것으로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횡성119구급대는 인근 병원 수용 여부를 확인했으나 소아 내시경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급상황관리센터가 개입해 우선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원주의료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으며, 검사 결과 위장에 수은 건전지 2개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손상 위험이 큰 상황으로 판단돼 상급 병원으로의 긴급 재이송이 결정됐다. 이후 전국 단위로 수용 가능한 병원을 수배한 결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보했다. 강원에서 대구까지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방헬기 투입이 결정됐지만, 당시 강원 지역 소방헬기는 정비 중으로 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소방청의 전국 통합 출동 체계가 가동되며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항공대 소속 '충강2호' 헬기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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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639명 합격…평균연령 28.2세·20대 70%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63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는 과학기술직군에서 173명, 행정직군에서 4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38명이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66. 0%(422명), 여성은 34. 0%(217명)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 평균 연령은 28. 2세로 지난해(28. 4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0. 3%(449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6. 9%(172명) △40~49세 2. 4%(15명) △50세 이상 0. 3%(2명) △19세 이하 0. 1%(1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일반환경·일반토목·전송기술·일반행정(장애) 5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는 건축·우정사업본부·외무영사 3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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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 남구 푸드마켓에 1000만원 기부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과 과일농가 활성화를 위해 부산 남구 푸드마켓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해 부전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해 전달한다. 특히 못난이 과일 위주로 구매해 과일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방문해 기부된 식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수퍼마켓 형태의 공간이다.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되고 전통시장 활성에 보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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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홀딩스 전환사채·교환사채 1484억 발행
SNT홀딩스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환사채 300억원(전환가액 6만3086원, 47만5541주(3. 1%)) 및 홀딩스 보유 SNT다이내믹스 주식 대상 교환사채 771억원(교환가액 4만9871원, 154만6994주(4. 7%)), SNT에너지 주식 대상 교환사채 413억원(교환가액 4만2605원, 96만8293주(4. 7%)) 등 모두 1484억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SNT홀딩스는 이번 발행으로 자산을 확충해 재무구조 개선과 지주회사 체제를 강화하고 신기술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채권시장의 경색으로 인한 고금리 기조에도 표면이자율 0%(만기보장수익률 1%)라는 초저금리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번 전환사채 및 교환사채는 주가하락 시 전환·교환가액을 조정하는 리픽싱(refixing) 조항이 없고 기준가격 대비 할증 조건으로 발행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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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고리시네마데이 개최…'보스' 상영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1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영화 무료감상회 '고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고리 시네마데이는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활동으로 이날 오후 4시 영화 '보스'를 상영했고 오후 7시 두 번째 상영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영화 무료상영회 관람객에게 팝콘과 음료를 제공한다. 고리시네마데이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상영하며 매회 250명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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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모터헤드 차세대 VFX 기술개발 인재양성 협력
동서대학교와 모터헤드가 AI 기반 차세대 VFX 파이프라인 공동연구 및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의 장제국 총장, 조대수 처장, 황기현 단장, 조승우 원장, 이준석 교수와 모터헤드의 노극태 대표, 한태정 대표, 김동수 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AI 기반 VFX 파이프라인 고도화·공동 R&D 추진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취업 연계 활성화 △현장실습·인턴십 확대 △부산 지역 영상 산업 생태계 확장·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을 협력한다. 장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영상 기술 인프라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 협력을 확대해 부산이 영상 기술 R&D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모터헤드의 고품질 VFX 실무 데이터와 동서대의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공정을 효율화하고 하이브리드 제작 솔루션을 확보해 국내외 콘텐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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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니 새벽" 눈 폭탄 공포가 또?…12일 10cm '펑펑', 제설 고삐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말(13~14일)까지 수도권·강원도·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제설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오는 12일 오후까지 강원산지·동해안을 중심으로 3~8cm(많은 곳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오는 13일에도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예보돼 있다. 오는 12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본부장은 지난 4일 퇴근 시간대 수도권에 집중된 눈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사례를 강조하며 재발을 방지하고 현장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제설 대응·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강설 또는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는 효과와 지속 시간 등을 고려해 사전 살포 시기를 신속히 판단하고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대는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자재를 사전에 배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시도, 시군구)과 도로(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협업체계를 재점검하고 제설 상황은 인접 지방정부와 도로관리청에 실시간 공유할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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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친환경 전기 항만안내선 'e-그린호' 취항
부산항만공사(BPA)가 11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신규 항만 안내선인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e-그린호는 총톤수 309t 길이 40m 폭 11m 규모의 2층 구조 쌍동선(Catamaran)이다. 기존 항만안내선의 2배로 최대 88명이 승선할 수 있다. 최대 속도가 17노트인 e-그린호는 내연기관이 아닌 배터리로 운항한다.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탑승객이 쾌적하게 부산항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항만안내선 중 '관공선 최초 환경친화적 선박'으로 국제 해운물류업계의 탈탄소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징적인 선박이다. BPA는 기존 안내선인 '새누리호'의 선령이 28년에 이르러 선체가 노후화됨에 따라 신조선 e-그린호 도입을 결정했다. 부산의 강남조선소에서 건조 후 지난 8월 인도받았고 4개월간의 시험 운항으로 안전성을 검증했다. e-그린호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 운항한다. 승선 신청은 BPA 누리집 내 '항만안내선 신청' 코너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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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과학 활성화 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통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정민구 의원(삼도1동·2동)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과학 활성화 조례안'이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시민과학'을 일반 대중이 전문 과학자와 협력하여 기초과학 분야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수집·분석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시민과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시민과학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원칙, 시민과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명시했다. 정 의원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시민과학' 활동이지만, 관련 성과보고회에 참여하면서 일반 시민이 기초과학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필요성을 깊이 느꼈다"며 "도민이 중심이 되는 제주형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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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우수 지자체 선정… '가맹점 확대'
경북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소비쿠폰 활성화를 위해 실과소 및 읍·면 담당자와 협업으로 업체를 개별 방문·등록하는 등 전체 업소 수 대비 가맹점 가입률 확대(50. 3%→90. 4%)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 행사를 위해 '제1회 영양 고향시장 장터 한마당'을 열어 소비쿠폰 사용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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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정분석 평가·국비확보 성과…'역대 최고'
경북도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추진한 재정혁신과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 성과 설명에 이어 향후 재정운영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025년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가'등급을 달성하며 광역도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재정건전성 부문에선 지역개발 채권 발행 기준을 상향 조정해 지방채 발행을 엄격히 관리하고 채무 증가 요인을 줄여 도의 채무비율을 2023년 7. 91%에서 2024년 7. 46%로 개선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확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주재원 비중과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보조금, 행사성 경비, 업무추진비 등 불필요한 지출 요인을 정밀 분석해 절감하는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정효율성도 강화했다. 올해 지방교부세 확보액 1조9860억원은 2021년 1조3925억원 대비 42. 6% 증가한 규모로 체납액 축소, 보조금과 경상경비 절감 등 자체노력이 더해져 전국도에서 유일하게 인센티브를 받는 광역지자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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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청년창업 플랫폼 성과 입증...창업인프라 부문 '1위' 쾌거
대경대학교가 지난 9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전공 학생 취·창업 혁신플랫폼 모델을 바탕으로 창업인프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와 매일경제신문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의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주요 항목은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3개로 구성됐으며, 전국 44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경대는 24개 전공·학과가 함께 구축한 '엑스펍 스테이션'(Exp-Up Station) 청년창업혁신플랫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호텔조리학부가 운영하는 '42번가 레스토랑'을 비롯해 뷰티, 메이크업, 스킨케어, 동물실습관(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엑스펍 스테이션'이라는 학교기업형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이를 창업 역량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옥미 대외부총장(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단장)은 "지금까지 40명이 넘는 학생이 우리 대학의 청년창업 플랫폼을 통해 창업을 이뤄냈다"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엑스펍 스테이션'을 발전시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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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국 경남도의원 "교육청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는 깜깜이 쌈짓돈"
장병국 경남도의원(밀양1)이 11일 2026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경남교육청의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가 사실상 '쌈짓돈'처럼 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는 교육시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할 수 없는 특별한 재정수요에 탄력 대응하기 위해 편성하는 예산이다. 경남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에 25억원을 편성했다. 장 의원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는 세부 사업 내용 없이 총액으로만 편성하는 '포괄사업비(Pool 예산)' 성격으로 이는 지방재정법상 '예산 구체성의 원칙'을 위배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디에 쓸지 정하지 않은 '깜깜이 예산'은 의회가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할 수 없게 만들어 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을 형해화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최근 5년(2020~2024)간 집행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해당 예산은 '예측 곤란한 긴급 수요'와는 거리가 먼 사업에 다수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부적절 집행 사례로 △사전에 충분히 계획해 본예산에 편성했어야 할 '용역비' 집행 △'연말 밀어내기식' 집행 △건당 5000만원 미만의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에 집중된 '선심성' 집행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