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참여 中企 283곳 중 61%, 출산휴가 직후 육아휴직 사용 '돌봄 단축근무제' 시범운영도… 市, 내년 지원체계 강화 육아 때문에 회사의 눈치를 보던 직장인 A씨는 하루 1시간 단축근무를 신청했다. 퇴사까지 고민하던 차에 단축근무제도 덕분에 일·육아를 병행하게 됐다. 회사는 숙련인력을 잃지 않고 붙잡을 수 있었다. 부모에게 돌봄시간을 보장하는 일이 기업에는 숙련인력을 붙잡는 계기가 된 것이다.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출산·육아제도 운영비를 지원해 육아휴직과 단축근무 사용을 뒷받침했다. 근로자 개인지원에 기업지원금을 더해 휴직에 따른 비용부담을 덜고 복직 이후에도 육아와 일을 병행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283곳을 조사한 결과 여성 직원이 출산휴가 직후 육아휴직을 사용한 기업은 60.8%였다. 남성 직원이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기업은 39.2%, 이후 육아휴직까지 사용한 기업은 14.1%였다. 시는 올해부터 근로자 개인지원에 기업지원금을 신설했다. 출산휴가를 쓴 직원이 있거나 육아휴직 후 복직해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이 있는 기업에 각각 1명당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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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미국 PSEG사와 765kV 송전망 기술협력 계약 체결
한국전력이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미국 에너지기업 PSEG사와 765kV 초고압 송전망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전이 보유한 765kV급 초고압 송전망의 설계·조달·시공(EPC) 역량과 안정적인 계통 운영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장거리·대용량 송전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술 자문을 넘어 사업개발 및 수행 전반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지분투자 및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을 통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미국 전력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기자재 기업들과 함께 '팀 코리아'(Team Korea)체계를 구축해 미국 765kV 송전망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PSEG 관계자는 "한전은 초고압 송전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다"며 "양사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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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월 외식비 10% 돌려준다…소비 촉진·골목상권 살리기
경기 광명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비 부담을 낮추고 골목상권 소비도 촉진하는 정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월1일부터 한 달간 음식점과 카페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가족 외식비 캐시백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외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캐시백은 광명사랑화폐 가맹 음식점과 카페에서 결제 시 적용된다. 인센티브와 정책수당 결제분을 제외한 실제 결제액의 10%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1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시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화폐 사용처도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기존 연매출 15억원 이하로 제한됐던 가맹점 기준을 8월31일까지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이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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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진상규명 기여자에 최대 3000만원 포상…시행령 개정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진상규명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포상 기준을 마련하고, 피해자의 회복 지원을 위한 치유휴직 제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 따르면 언론 등에 공개되지 않은 결정적 정보를 제공해 진상규명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총 포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다. 포상 대상자는 특별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되며, 해당 정보가 없었다면 진상규명이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어려웠을 경우에 한해 '결정적 기여'로 인정된다. 부정한 방법으로 포상금을 수령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환수 조치도 이뤄진다.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치유휴직 제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최대 6개월까지만 허용됐던 치유휴직이 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제출일 기준 30일 이내 작성)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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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에 빨간 날 2개 추가"...노동절·제헌절 올해부터 공휴일
노동절(5월 1일)과 제헌절(7월 17일)이 올해부터 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노동절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서 국회를 통과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제헌절은 지난 1월, 노동절은 3월 각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됐다. 시행일은 노동절이 다음 달 1일부터, 제헌절은 같은 달 11일부터다.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로 지정돼 민간 근로자에게만 유급휴일이 적용돼 왔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는 공무원과 교원 등은 휴일이 보장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후 지난해 11월 법 개정을 통해 명칭이 '노동절'로 변경됐고, 제정 6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모든 국민이 쉬는 날로 확대됐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부터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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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전통문화로 잇는 '가족친화 경영'…ESG 가치 실현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동시에 끌어냈다. 공사는 지난 25일 시흥시 하상동 소재 전통문화 교육기관 '예명원'에서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음식 및 솟대 만들기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 삶의 질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식문화의 의미를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탕평채 만들기, 솟대 제작 체험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탕평책'의 의미를 담은 음식 교육과 체험은 화합과 균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솟대 만들기 체험 역시 가정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전통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행사 종료 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과 확대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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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5분 AI 행정 혁명"…안양시, 업무시간 87% 줄였다
경기 안양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에 도입한 지 한 달 만에 업무 처리 시간을 최대 87% 줄이며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현실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AI 업무혁신 아이디어 데모데이'를 열고 29개 부서에서 도출된 32건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사례 제출 직원과 관심 공무원 등 44명이 참석했다. 분석 결과 AI 도입 전 건당 평균 113분이 소요되던 업무는 도입 후 13분으로 줄었다. 약 87%의 시간 절감 효과다. 특히 데이터 분석·자동화 분야는 97%로 가장 높은 효율 개선을 보였고, 법령·자료 검색 89%, 홍보 콘텐츠 제작 80% 순으로 업무 속도가 빨라졌다. 대표 사례로는 노후 PC 교체 우선순위 분석이 꼽힌다. 기존 5시간이 걸리던 작업은 AI를 활용해 구입 연도와 내구연한을 점수화하면서 5분 만에 완료됐다. 이 밖에도 초과근무 매식 수량 자동 계산, 누리집 정보 일괄 정비 프로그램 개발, AI 음성 더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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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벤처·중소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인근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는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등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약 200여개 기업과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공기관이 모여 있다.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연계로 산학협력 여건도 좋다. 입주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와 지식기반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했다. 두 센터 모두 사무공간과 실험공간을 비롯해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시설을 갖췄다.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김포공항 및 평택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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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완성' 내세운 신계용 재선 도전…'AI·바이오'로 과천 미래 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28일 오전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새 약속보다 완성된 결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굴다리시장 일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과천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 확정, GTX-C 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지식정보타운 중학교 부지 확보, 송전탑 지중화 재원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과천시는 지방재정 대상 대통령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관상 등을 수상했고,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료 인프라 확충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아주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응급의료 공백을 줄였으며, 향후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체계 완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과천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이 아니라 이미 시작한 변화를 완성하는 일"이라며 "시민과 함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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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기업 유치 걸림돌 치운다
부산시가 해운기업의 부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해운업종에 대한 투자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투자지원 체계 개편을 위해 '부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조례 개정안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 상임위를 통과했고 오는 29일 본회의에서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 개정으로 유치 걸림돌이 해소되면 부산으로 이전하거나 부산에 신규 투자하는 △해상여객운송사업 △해운중개업 △선박대여 및 관리업 등 해운업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보조금 지원특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투자보조금 지원체계 개편 이외에도 해운업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추가 지원정책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개편을 완료하면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 해운기업의 부산 투자를 촉진하고 해운산업 집적화를 통해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의 조례 개정은 그동안 산업통상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체계가 △제조업 △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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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서 최고등급 받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이하 공문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문서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공공부문의 올바른 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누리집에 게재된 보도자료의 △용이성(어려운 외국어·외국 문자 사용 정도) △정확성(어문 규범 준수 및 문장 적절성)을 심사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구분했다. 진흥원은 보도자료 작성 과정에서 외래어나 전문 용어 대신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를 사용하고 맞춤법 등 어문 규범을 철저히 준수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해 △보도자료 자체 점검 시스템 운영 △임직원 대상 보도자료 작성 교육 시행 △공공언어 바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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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2만명 키운 '두뇌한국21', 5단계 준비 착수…핵심은 'AI'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두뇌한국(BK)21 사업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BK21 사업은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1999년부터 추진된 대표적인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현재는 4단계 사업(2020년 9월~2027년 8월)이 진행 중이며, 매년 약 2만명의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7년 9월부터 시작될 5단계 BK21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정책연구진이 제시하고 대학 및 학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지형 성균관대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인재 양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유재준 서울대 교수가 'BK21 사업 기본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후 정책연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 BK21 사업 성과도 공유한다. 이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AI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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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내진율 82.7% 달성…정부 "2035년까지 100% 확보"
행정안전부는 '2025년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이 목표치(80.8%)를 1.9%포인트(P) 웃도는 82.7%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공공시설물'은 내진설계 대상 시설물 가운데 관련 법령 제정 이전에 설치됐거나, 이후 기준 강화로 추가 보강이 필요한 시설을 의미한다. 정부는 2035년까지 모든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목표로 5년 단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도로·철도·전력시설, 병원, 학교 등 31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년 내진보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는 총 8037억원을 투입해 3344개소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설 유형별로는 공공건축물 1221개소(1481억원), 학교시설 1115개소(4096억원)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관별로는 중앙정부에서 교육부(1226개소·4277억원), 국토교통부(360개소·1382억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