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전남 광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호남 지지조직인 '선진평화연합' 광주전남본부가 발족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광주전남 지역 범여권 의원 10여명이 참석, 손 전 지사에 쏠린 관심을 반영하는 듯했다.
통합민주당에서 최인기 의원, 범 열린우리당 진영에선 강기정 김성곤 김태홍 지병문 의원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손 전 지사 특보단인 김동철 한광원 신학용 의원도 보였다.
1200석을 채우고 남은 참석자들은 "광주정신을 한번도 잊은 적 없다"는 손 전 지사의 강연을 주의깊게 듣는 모습이었다.


선거법을 피해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손 전 지사 지지조직의 공식명칭은 선진평화연대. 그러나 이날 출범한 조직은 '선진평화연합'. 선거법상 같은 이름 조직의 지역지부를 둘 수 없게 돼 있어 '연대'를 '연합'으로 바꾼 것이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저녁 전남 목포로 이동, 하룻밤을 지낸뒤 16일 전남 영암의 대불국산소금조합센터를 방문하는 등 호남 순회 일정을 지속한다.

